아르헨티나 전력부족 가상화폐 채굴 힘들어진다

아르헨티나 전력부족 가상화폐 채굴 힘들어진다

아르헨티나 전력부족 가상화폐 채굴 힘들어진다

아르헨티나에 등록된 가상화폐 채굴 업체 중에 가장 큰 업체 중 하나인 Bit Patagonia는 최근 아르헨티나가 전력부족으로 전기요금이 400퍼센트 이상 인상되었고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해 가상화폐 채굴업체 및 개인 채굴자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아르헨티나에 가상화폐 채굴업으로 등록한 회사에 국한되어 등록하지 않고 주거용 요금으로 보조금을 받는 불법 가상화폐 채굴업체는 계속해서 채굴을 하고 있어 아르헨티나 전력부족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의 가상화폐 채굴업체 전수조사

아르헨티나 가장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Tierra Del Fuego에 있는 비트 파타고니아는 추운 날씨에 20개 이상의 가상화폐 채굴업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부에서는 가상화폐 채굴업체들에 전력요금을 170퍼센트 이상하였으나 날로 증가하고 있는 채굴자들로 인해 아르헨 정부는 채굴업체를 전수 조사하여 에너지 전력 소비를 측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르헨 정부의 가상화폐 채굴업체 전수조사의 1차적인 목표는 주거용 전기 사용자를 식별하고 요금을 추가 부과하여 전력에너지 공급에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전력과 가스 공급에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하여 일반 국민들의 세금을 낮추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정관리 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는 최근 2월 작년도 대비 200% 이상 증가된 보조금을 지금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과 외화보유

아르헨 중앙은행은 3월 미국 달러 보유금액이 385억 달러로 에너지 수입을 위한 달러 보유금액이 줄어들고 있음을 보고했습니다. 전력요금의 보조금은 주거용 전력으로 채굴하는 채굴자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이지만 산업요금으로 채굴하고 있는 채굴자들에게는 불평등한 방법입니다.

또 아르헨티나 정부의 세금징수 기관은 가상화폐 채굴업에 대해 사업자등록이나 업체 등록 같은 부분을 등록하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공공기관에서 우편이나 메일등으로 연락을 취해도 특별하게 문제가 될만한 사항은 없고 불법 환전소에 대한 조사만 한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 전력요금과 미국의 전력요금

아르헨 데이터 분석 기관에서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월 주택 평균 요금은 5달러인데 반해 미국에서는 평균 30달러임을 비교 분석하였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화폐의 지속적인 약화와 50% 이상의 인플레이션으로 요즘 가상화폐 채굴로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채굴을 위해 우리돈 5천만 원 상당의 달러를 투자하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습니다.

하루에 약 4~5만원 정도의 수입을 얻고 있으며, 세금과 전력 에너지 정책 제한 등의 규제가 항상 발목을 잡고 있기는 하지는 아르헨티나 채굴자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틈새시장과 불법시장

아르헨티나의 채굴업자들은 여러 틈새시장으로 발을 넓히고 있는데 먼저는 이더리움 채굴에 필요한 채굴 장비를 조립하여 판매를 하고 상당한 금액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레이븐 코인과 콘플 럭스, 이더리움 클래식을 채굴하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퇴직자들에게 전기요금의 60~100% 가까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상당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낮은 연금으로 아르헨티나는 37% 이상이 저소득으로 분류되어 가상화폐 채굴에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반면 이렇게 채굴한 가상화폐를 통해서 불법 환전을 하여 비공식 환율로 달러로 거래되고 있는 등 불법시장 또한 거세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