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가장 큰 단점은?

비트코인의 가장 큰 단점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바로 가격변동성이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하루에도 10%이상의 가격이 위로 아래로 움직인다.

내가 아침에 구매한 비트코인이 저녁에 세일을 할 수 있다는것이다.

이것은 암호화폐라고 표현하지만 "화폐"로서의 실질적인 가치는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용을 하기위한 사용자가 아닌 투자 목적의 투자자들에게는 엄청난 금액의 피해를 줄 수 있다.

반면에 이것을 이용한 엄청난 금액을 손쉽게 벌 수 도 있다.

위 그림은 유머이지만 이 가격변동성에 대해서 아주 잘 표현한 유머이다.

트윗을 보내는 중에도 수시로 가격이 변하는 비트코인을 잘 꼬집은 예이다.

두번째 단점은 지갑의 키 분실에 따른 문제점이다.

비트코인이 저장되어 있는 지갑의 키는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키이다.

그런데 이 키를 분실 했을 경우에는 백업이나 리커버리 세팅이 선제적으로 되어 있지 않다면 고스란히 자산을 날려야하는 일이 될 수 있다.

세번째 비트코인의 단점은 제도권내에 아직 정착하지 못했다는것이다.

법적인 테두리가 아직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각 국가별로 테두리가 다르고 방식이 달라 거주 국가에 따라 문제가 될 수 도 있다.

비트코인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유효화 될 때에 다시말해 채굴을 할 때에 사용되는 전기만해도 긍정적인 부분이 아니고 또한 채굴에 필요한 고성능의 pc, 아니 그래픽카드나 고사양 멀티스레드 cpu가 필요해 자본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

이로인한 에너지 사용으로 많은 석탄에너지가 소모되고 반도체 수요의 문제가 발생하며 환경파괴의 문제가 있다.

실제로 비트코인의 에너지 소비량은 매우 크다. 21년도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연갈 전기 에너지 소비량은 198.5TWh로 태국의 1년 소비량과 맞먹고 94.3Mt의 탄손배출량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나이지리아의 1년치 배출량과 흡사하다.

이렇기 때문에 현재는 친환경적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 자체는 매우 안정적이고 높은 보안성을 가지고 있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거래를 위한 거래소내의 트레이딩 시스템의 보안이 낮아 수많은 해킹 사례와 피해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가슴아픈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환불나 회수가 불가하다는것이다.

비트코인을 전송하는데 지갑주소가 잘못되면(실제적으로 과거 지갑주소자체가 매우 길었다) 이 거래를 무효화 또는 회수 할 수 없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돌려 받을 수 없고 돌려 주지도 않을것이다.

이점을 노린 사기 수법들이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이다.

비트코인은 아니 현재 거래되는 모든 암호화폐들은 각 나라들의 정부와 은행들로 부터 규제안에 들어온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투자를 했을때 어떠한 보호를 받을 수 없다.

장점이자 단점이 되어버리는 역설적인 부분이 많은데, 비트코인은 완벽한 익명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2013년에 거래내역을 토대로 마약거래 조직을 체포하였으며이 부분이 역설적인 부분이다.

비트코인은 개발자, 검증자, 사용자가 있다.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개발자, 블록의 생성 즉 거래를 담당하는 검증자, 마지막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사용자이다. 비트코인의 새로운 프로토콜 도입은 사용자와 검증자의 투표로 결정이 된다.

이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기술적인 부분보다 더 문제가 되고 업데이트가 필요 할 때마다 전체 사용자가 투표를 해야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모두에게 동의표를 얻는것은 매우 어렵다.

비트코인의 네트워크가 사용하는 전기량은 2018년 미국의 550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기의 양과 같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비트코인의 처리, 거래량은 전체 경제 규모의 1%도 안되는 아주 미미한 수치이다.

비트코인의 채굴은 최근 들어 대형 업체들에 의해 정리되었다. 전기의 금액이 적인 중국에서 거대한 채굴회사들이 수없이 생겨났고 점유하고 있다.

은행에게 집중되는 거래방식이 싫어 이렇게 고도화, 복잡하게 설계된 시스템으로 개발되어 탄생된것인데 자본력있는 큰 업체들에 의해 권력이 집중화 되어 버린셈이다.

오늘은 비트코인의 약점, 단점들에 대하여 알아 보았는데 다음에는 이더리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